[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APC 연도대상’ 시상에서 우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산지유통 기능 강화와 농산물 판매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APC 연도대상은 농협의 농산물 판매사업 활성화와 산지유통센터 운영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평가로, 공선출하 비중과 APC 취급액, 사업 성장률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한다. 광양농협은 전반적인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양농협은 매실과 애호박 품목을 중심으로 공동선별과 출하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상품의 균일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인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한 점이 이번 수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광양농협 산지유통센터는 2023년 6월 완공 이후 매실과 애호박 품목은 공동선별을 통해 공판장으로 출하하고 있으며, 토마토, 산채류, 단감, 참다래, 파프리카 등 기타 품목은 농가에서 개별 포장한 농산물을 공판장으로 출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유통 구조는 품목별 특성에 맞는 출하 방식을 적용해 농산물의 품질을 유지하고 출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선출하 체계를 기반으로 농가의 개별 출하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선별·유통 과정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이번 APC 연도대상 수상은 산지유통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품목별 출하 기반을 꾸준히 다져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선별과 출하 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농협은 앞으로도 산지유통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품목별 출하 관리와 선별 과정을 체계적으로 유지함으로써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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