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15일 산지유통센터에서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영농 준비 단계에 있는 농업인 고추 재배 농가 약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협경제지주 종묘센터 유수 지사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추 생산량 향상과 안정적인 수확을 목표로 고추 재배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고추 재배에 필요한 토양 관리와 포장 준비 단계부터 모종 선택 요령, 정식 시기와 관리 방법, 생육 단계별 주의사항까지 실제 농가에서 겪는 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교육 내용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기상 여건 변화로 인해 재배 환경이 달라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수량 감소 요인을 최소화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발생 유형과 방제 시기, 약제 선택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고추 작목에 적합한 모종 관리 방법과 함께 농약, 비료, 영양제 등 자재 사용 시 유의사항을 설명하며,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고추 재배는 초기 관리가 수확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육 내용을 참고해 각 농가 여건에 맞는 재배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며 “영농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 자재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농협은 앞으로도 주요 작목별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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