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최근 3일 동안 광양읍·봉강면·옥룡면 9개 농가를 대상으로 생강·단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허순구 조합장을 비롯해 광양농협 여성대학총동문회 행복나눔봉사단,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생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광양농협은 일손 지원 외에도 생강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 4월에는 종자용 생강을 신청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영농기술 워크숍을 개최하고 종자 소독법과 병해충 관리, 토양 관리법 등을 교육했다. 또 종자소독제, 토양살충제, 토양개량제, 제초제 등 생강 농사에 꼭 필요한 영농자재를 지원하며 농가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확을 돕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농촌 현장은 일손 부족과 기후 변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과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장재혁 기자 jaehyuk@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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